경주시, 청년 정신건강 지원 위한 ‘청년이네 힐링캠프’ 성료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4.10.15 11:48

제철음식·명상·숲 체험으로 청년들의 마음 건강 챙겨




경주시, 무료 정신건강 상담 제공… 고립감 해소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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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4일 지역 내 청년(19~39세) 45명을 대상으로 동학교육수련원과 라선재에서 '청년이네 힐링캠프'를 진행하고 있다. 제공=경주시


경주=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경주시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14일 지역 내 청년(19~39세) 45명을 대상으로 '청년이네 힐링캠프'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청년들의 정신건강을 증진하고, 사회적 관계 형성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캠프는 동학교육수련원과 라선재에서 진행됐으며, 제철음식으로 힐링 도시락 만들기, 힐링 명상과 숲 체험 활동, 청년 정신건강 골든벨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경주시는 고용 불안과 실업 등으로 인한 청년들의 우울과 스트레스, 자살 위험 등 정신적 어려움을 해소하는데, 이번 캠프가 긍정적인 역할을 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재홍 경주시 정신건강복지센터장은 “정신건강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이 사회적 고립감을 해소하고 긍정적인 관계를 형성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주시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청년들을 대상으로 정신건강 종합검진과 상담을 무료로 제공하고 있으며, 불안과 우울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는 경우 경주시 정신건강복지센터(054-777-1577) 또는 자살예방상담전화 109로 상담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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