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TSMC, 3분기 순익 전년比 54% 급증…예상치 웃돌아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4.10.17 15:25
대만 TSMC. 연합뉴스

▲대만 TSMC. 연합뉴스

세계 최대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업체인 대만 TSMC가 예상을 뛰어넘는 3분기 실적을 기록했다.




17일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TSMC의 올 3분기 순이익은 3253억 대만달러(약 13조8000억원)로 전년 동기 대비 54.2% 급증했다. 이는 시장 예상치 3000억 대만달러(약 12조7600억원)를 웃돈다.


앞서 TSMC는 지난 9일 3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36.5% 증가한 236억2200만 달러를 기록했다고 발표한 바 있다. 이 또한 시장 기대치를 상회한 실적이다.




김윤호 기자 기사 더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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