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조합장 이념과정’ 특강…강호동 회장 “미래지향적 경영 전략 수립해야”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4.10.17 14:47
강호동 농협 중앙회장

▲지난 16일 경기 고양시 소재 농협중앙교육원에서 강호동 농협중앙회장이 '새로운 대한민국 농협 조합장 이념교육' 특강을 하고 있다.

농협중앙회는 지난 16일 고양시 농협중앙교육원에서 '새로운 대한민국 농협 조합장 이념과정'을 실시했다. 이 자리에는 농축협 조합장 12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교육은 조합장의 경영 역량을 강화하고, 농협 이념 바탕의 조직혁신을 통해 농축협 경쟁력을 높이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강호동 농협중앙회장은 '농협의 존재가치와 조합장의 역할'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강 회장은 “농협의 존재가치는 농민에게 있으며, 조합장은 농협 이념을 현장에서 실천하고, 농협의 변화와 혁신을 이끄는 중추적인 리더로서 역할을 다해야 한다"며 “농업·농촌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조합장들이 미래지향적 경영 전략을 수립하고 책임있는 리더십을 발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교육은 11월까지 총 5기수에 걸쳐 600여명의 조합장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강 회장은 강연을 통해 조합장들과 소통의 장을 계속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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