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욱 강원도의원, 도정 질문 통해 도정 전반에 대한 대안 제시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4.10.17 03:02
이영욱 도의원

▲이영욱 교육위 위원장은 16일 도정질문을 하고 있다. 제[공=강원도

강원=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이영국 강원도의회 교육위 위원장(국민의힘, 홍천1)은 16일 열린 제332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에서 산림훼손, 접경지역 지원 특별법 해당지역과 홍천군 지원에 대한 형평성 제고, 폐교 관리 활용 방안, 교직원 사기진작 방안, 교육경쟁력 강화 방안에 대한 도정질문을 했다.




이 의원은 강원도정질문으로 무분별한 산림훼손을 지양하고 소중한 자연유산을 후손에게 온전히 돌려주기 위해 인간과 자연이 공존할 수 있는 개발을 강조했다.


접경지역특별법에 따라 접경지역 군 장병 지원에 대해서는 “접경지역뿐만 아니라 군사지역에서 복무하는 장병의 노고와 지역주민의 불편도 무시할 수 없다"며 “군 장병과 지역주민이 상생할 수 있는 방안으로 홍천군르 비롯한 군사지역에 대한 관심과 지원을 하길 바란다"고 촉구했다.



이어 교육행정 질문으로 저출산, 학령인구 감소로 인한 도내 학교의 폐교가 상당수라며 폐교의 활용방안과 매각·임대 시 마을주민에게 우선순위를 부여하는 등 지역사회와의 공존을 위한 방안을 제시했다. 또 학교 내 설치된 공덕비에 대한 관리방안을 강구할 것을 주문했다.


이 의원은 “교사의 역량강화와 사기진작을 위한 해외연수, 표창 등 대상자 선정에 신중을 기할 것"을 제언하고 “교사 외에도 교육지원을 위해 맡은 바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는 학교구성원 역시 충분한 인정과 보상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 교육발전 특구에 선정된 원주 등 10개 자치단체를 제외한 선정되지 못한 홍천군 등 8개 자치단체에 대한 지원과 지역균형발전을 위한 특단의 대책마련을 촉구했다. 자율형 공립고등학교 선정에 해당 지역의 교육발전특구 여부가 반영되는 만큼 각 학교에서 신청할 수 있도록 교육청에 독려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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