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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경제신문 박성준 기자] 삼성서울병원은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 주관 ‘2024 한국산업의 고객만족도(KCSI)’에서 종합병원 부문 1위로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이 병원은 한국 의료계에서 암 치료 분야에서 세계 3위에 해당하며, ‘환자 중심 의료 문화’를 최초로 제안하고 실현한 기관으로 알려져 있다. 삼성서울병원은 ‘함께하는 진료, 함께하는 행복’이라는 슬로건 아래 환자의 행복을 최우선으로 삼고 있다.
또한, 삼성서울병원은 글로벌 주간지 뉴스위크가 발표한 ‘월드 베스트 전문병원’에서 암 치료 부문에서 3위에 올랐으며, 이는 지난해 5위에서 두 계단 상승한 성과이다. 1위는 미국의 MD앤더슨 암센터, 2위는 메모리얼 슬로언 케터링 암센터가 차지했다.
이러한 성과는 암 치료 전문 병원들 중에서 삼성서울병원이 종합병원으로서 세계 1위로 평가받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세계 최고의 종합병원으로 알려진 메이요 클리닉보다도 삼성서울병원이 암 치료 분야에서 뛰어난 성과를 보이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더불어 삼성서울병원은 이날 발표된 2025년 월드 베스트 스마트병원에서도 4년 연속 국내 병원 중 ‘가장 스마트한 병원’으로 선정되었으며, 글로벌 순위에서 18위로 7계단 상승했다. 1994년 개원 이후 30년 동안 대한민국의 대표 의료기관으로 자리매김한 삼성서울병원은 ‘환자 중심’, ‘중증 고난도’, ‘첨단 지능형 병원’이라는 목표를 설정하고, 다양한 분야에서 디지털 의료 혁신을 선도하고 있다.
한편, 삼성서울병원은 간암 말기 환자들이 적합한 간을 찾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상대적으로 작은 간의 좌엽을 이식받아 용량을 증가시키는 방법으로 간 기능을 회복할 수 있는 방안을 제시했다.
수술 후 7일째에 시행된 컴퓨터단층촬영(CT) 검사 결과, 이식된 간의 용량이 수술 당시보다 45.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좌엽의 성장이 확인되면서 정상 기능을 수행한 후, 간 세포암 환자의 간 우엽 절제를 위한 2차 수술이 진행되었으며, 이 과정은 합병증 없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었다.
삼성서울병원 이식외과는 지난해 11월 국내 최초로 생체 기증자 소형 간 좌엽 이식술을 시행한 결과를 공개하고, 이를 한국간담췌외과학회지에 발표하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