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동석, ‘이제 혼자다’ 자진 하차..“심려 끼쳐 죄송”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4.10.18 18:30
최동석

▲최동석 소속사 스토리앤플러스는 “최동석이 TV조선 '이제 혼자다'에서 하차하게 됐다"라고 밝혔다.TV조선 '이제 혼자다'

방송인 최동석이 '이제 혼자다'에서 자진 하차한다.




18일 소속사 스토리앤플러스는 “최동석이 TV조선 '이제 혼자다'에서 하차하게 됐다"라고 밝혔다. 소속사는 “이번 일로 프로그램에 피해가 가지 않기를 간절히 바라며, 개인사로 심려를 끼친 부분에 대해 다시 한 번 고개 숙여 깊이 사죄드린다"고 전했다.


최근 최동석은 '이제 혼자다'를 통해 이혼 소송중인 전 배우자 박지윤과 쌍방 상간자 소송을 진행하게 된 것에 대한 심경을 밝힌 바 있다. 이후 한 매체의 보도를 통해 두 사람의 이혼 전말이 담긴 녹취록이 공개돼 충격을 선사했다. 해당 녹취록에 따르면 최동석은 과도한 불륜 의심과 배우자에 폭언, 지인 협박 등의 행위를 한 것으로 드러나 최동석에 대한 여론이 악화됐다.



TV조선 측은 “최동석이 '이제 혼자다' 제작진에 자진 하차 의사를 밝혔고 제작진은 이를 수렴하기로 했다"라며 “기촬영분도 있으나 방송하지 않을 계획"이라고 전했다.


지난해 10월 박지윤이 법률대리인을 통해 제주지방법원에 이혼 조정을 접수하며 두 사람의 파경 사실이 알려졌다. 현재 두 사람은 이혼 조정 외에 서로 상간자 소송을 진행 중이며 양육권과 친권은 박지윤이 확보한 상태라고 전해졌다.





고지예 기자 기사 더 보기

0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