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서구 장기동, 폐자원 순환 노력으로 10만여개 우유팩 수거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4.10.20 12:07

폐자원 재활용 활성화 업무협약 체결 후 10만개 우유팩 수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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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월 장기초등·장동초등학교 및 ㈜나눔크로바와 폐자원재활용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 후 10만여개의 우유팩을 수거했다고 20일 밝혔다. 제공=달서구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 달서구 장기동이 지난 6월 장기초등·장동초등학교 및 ㈜나눔크로바와 폐자원재활용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 후 10만여개의 우유팩을 수거했다고 20일 밝혔다.


장기동은 학생들의 우유 급식을 통해 배출되는 우유팩이 수거 후 폐기되는 것에 착안해 관내 장기초등학교·장동초등학교 및 ㈜나눔크로바와 폐자원 재활용 실천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나눔크로바는 5월부터 우유팩 수거를 시작해 6개월 간 총 10만여개를 모았다.


이렇게 모은 우유팩은 달서구에서 추진하는 재활용품 교환사업인 '종이팩 물품교환 사업'을 통해 롤휴지(2,000롤)로 교환해 장기동 저소득가정에 후원하는 등 이웃사랑 실천에도 동참했다.




김시영 장기동장은 “한정된 자원을 아끼는 자원 선순환 구조의 기틀을 마련하고, 학생 및 주민들과 함께 탄소중립 실천을 위해 재활용품 교환사업 등 환경보호에도 적극 동참해 깨끗하고 살기 좋은 마을 만들기를 위해 항상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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