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소방본부, 유해화학물질 누출 사고 대응 경연대회 성료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4.10.21 15:24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경북소방본부는 17일부터 18일까지 이틀간 경북소방학교에서 도내 21개 소방관서의 147명 소방대원이 참가한 가운데 2024년 유해화학물질 누출 사고 대응 경연대회를 개최했다.




경북소방본부, 유해화학물질 누출 사고 대응 경연대회 성료

▲경북소방본부가 2024년 유해화학물질 누출 사고 대응 경연대회를 개최했다. 제공-경북소방본부

이번 대회는 유해화학물질 누출 사고에 대한 효과적인 대응 및 사고 수습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각 소방서별로 구성된 7명으로 이뤄진 팀을 결成해 유해화학물질 사고 대응 절차에 따라 다양한 과제를 수행했다.



평가 기준은 드론 활용을 통한 화학물질 정보 파악, 화학보호복(Level A) 착용 및 신속 대응, 누출물질 차단 및 인명 구조 등 단계별 대응 절차였다.


대회 결과로는 영주소방서가 최우수상을 수상했으며, 칠곡소방서와 상주소방서가 우수상을, 구미소방서, 의성소방서, 문경소방서가 장려상을 각각 차지했다.




박근오 경상북도 소방본부장은 “유해화학물질 누출 사고는 대규모 인명 및 재산 피해와 환경오염을 초래할 수 있다"며, “지속적인 교육 훈련과 경연대회 개최를 통해 누출 사고 대응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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