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 경기도 사회복지종사자 처우개선 평가 ‘A등급’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4.10.21 23:19
신계용 과천시장 2024년 사회복지의날 기념식 유공자 표창

▲신계용 과천시장(왼쪽) 2024년 사회복지의날 기념식 유공자 표창. 제공=과천시

과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과천시는 경기도사회복지사협회가 올해 처음 실시한 '경기도 31개 시-군 사회복지종사자 처우개선정책 평가'에서 A등급(상위 6개 시-군)에 선정되며 복지선진도시로서 위상을 대외적으로 인정받았다. 이번 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과천시는 사회복지 종사자 처우개선 활동을 더욱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21일 “시민 삶의 질 향상과 복지 증진 핵심은 최일선 현장에서 일하는 사회복지사와 종사자 역할에 달려있다"며 “과천시는 2015년부터 사회복지사 처우 및 지위 향상 조례 제정을 시작으로 보건복지부 가이드라인에 따라 안정된 근무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해왔다"고 말했다.


과천시는 2019년부터 장기근속자 유급휴가 제도, 사회복지의날 기념식 운영비 지원, 종사자 표창 확대 등 다양한 처우개선 정책을 시행해왔다. 2023년부터는 사회복지사 워크숍, 직무교육비, 심리상담 예산도 전액 지원하고 있다.



과천시 2024년 사회복지의날 기념식 개최

▲과천시 2024년 사회복지의날 기념식 개최. 제공=과천시

특히 2022년부터 사회복지 종사자에게 종합검진비 1인당 25만원을 지원했는데 올해는 35만원으로 늘려 지원한다. 또한 올해부터 1인당 30만원 복지 포인트를 지원하는 정책을 추진하고 있으며, 처우개선위원회를 통해 종사자와 소통을 지속 강화해왔다.


유호근 과천시사회복지사협회장은 “사회복지 종사자에 대한 과천시 관심과 지원 덕분에 'A등급' 선정이란 값진 결과를 이루게 됐다"며 “관내 사회복지 종사자도 과천시 노력에 발맞춰 시민에게 만족도 높은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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