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희용 의원, 최근 5년여간 해양경찰청 음주운전, 성비위 등 징계 총 554건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4.10.21 15:28

정 의원, “반복되는 사유로 징계를 받는 직원들 매년 발생....해경은 윤리교육 강화 등 비위 근절을 위한 대책을 강구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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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공=정희용의원실

칠곡=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정희용 국민의힘 의원(경북 고령군·성주군·칠곡군)이 해양경찰청으로부터 제출받은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여간(2019~2024년 8월) 본청, 지방청, 직속기관을 포함한 해양경찰청의 직원 554명이 징계를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연도별로 징계현황을 살펴보면, △2019년 91명, △2020년 57명, △2021년 80명, △2022년 141명, △2023년 112명이 징계를 받았으며, 올해는 벌써 73명의 직원이 징계를 받은 것으로 집계됐다.



징계유형을 살펴보면, △성실, 품위의무 위반이 228명(41.2%)으로 가장 많았고 △기타 136명(24.5%), △음주운전 73명(13.2%), △직장내괴롭힘 62명(11.2%),△성 비위 55명(9.9%) 순으로 나타났다.


정희용 의원은 “반복되는 사유로 징계를 받는 직원들이 매년 끊임 없이 발생되고 있다" 라며 “해양경찰청은 윤리교육 강화 등 공직자 비위 근절을 위한 대책을 강구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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