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경기북부특자도 민관합동추진위 확대개편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4.10.21 23:47
경기도청북부청사 전경

▲경기도청북부청사 전경. 제공=경기도

의정부=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경기도는 21일 경기도청북부청사 2층 상황실에서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를 위한 민관합동추진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 이닐 회의에는 공동위원장인 오후석 경기도 행정2부지사와 강성종 신한대 총장 등 15명 민관합동추진위원이 참여했다.




민관합동추진위원은 이날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임창열 전 경기도지사 특별위원, 김규봉 남양주종교인평등연대 사무국장 등 8명의 신규 위원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이어 위원회 소통과 협력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위원 수를 조례상 30명까지 확대하기로 했다.


추진위원회는 또한 NGO협력분과를 신설해 지역사회와 시민단체의 실질적 공감대를 강화하기로 했다. 각 분과위원회는 전문성을 바탕으로 구성돼 월 1회 정례회의 개최 등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오후석 경기도 행정2부지사는 “앞으로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도민 목소리를 반영하기 위해 노력해 달라"며 “민관합동추진위원회가 도민 뜻을 모으는데 힘이 되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강근주 기자 기사 더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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