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의왕시의회는 22일 시의회 본회의장에서 제307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개회해 다음달 1일까지 11일간 의사일정에 들어갔다.
22일부터 이틀 동안 조례등심사특별위원회를 열어 조례안, 동의안 등 25개 안건을 심의-의결한다. 주요 안건으로는 '의왕시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의왕시 아동급식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의왕시 실내공기질 관리 조례안', '의왕시 고령친화도시 조성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의왕시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 관리 및 운영 조례안' 등 의원발의 안건 13개와 '의왕시 마을세무사 운영 조례안' 등 집행부에서 제출한 12개 안건이다.
23일부터 30일까지 집행부로부터 2025년도 주요 업무계획을 청취해 집행부의 주요 추진 정책과 과제 등을 꼼꼼히 살펴 내년도 예산안 심사 등에 대비할 예정이다.
특히 인사청문특별위원회를 구성하고, 오는 31일 의왕도시공사 사장 임용후보자인 노성화 전 LH 광주전남지역본부장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열어 업무수행능력과 도덕성, 자격 등을 평가해 경과보고서를 채택한다. 마지막 날인 내달 1일 제2차 본회의에서 그동안 심의한 안건을 최종 의결한다.
김학기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2025년도 주요 업무계획과 인사청문회, 조례안 등 안건을 면밀하게 살펴 시민복리 증진을 위한 합리적인 제안과 대안을 제시해 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