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경북교육청은 22일부터 27일까지 대구 동성로 일대에서 열리는 2024 대구건축제에서 '경북교육청 특별 전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기억의 풍경(Landscapes of Memory)'을 주제로, 시민들에게 건축물에 대한 다양한 경험을 제공하고 문화공간으로 발전시켜 지역 상권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북교육청은 특별 전시 공간에서 17점의 건축 설계 공모 당선작과 3점의 교육과정 연계 공간 혁신 우수 사례 등 총 20점의 작품을 전시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대구 시민들이 경북교육청의 교육시설 건축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지역 건축 문화에 대한 관심을 유도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형주 시설과장은 “경북 교육시설인 학교 건축의 다양성과 우수성을 대구 시민들에게 적극적으로 홍보하여 경북 건축 문화가 더욱 친숙하게 느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