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공 대구경북본부, 행락철 교통량 및 차단작업 증가에 따른 안전운행 당부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4.10.23 14:31

가을철 대구․경북지역 졸음․주시태만으로 인한 교통사고 위험 증가




장거리 운행차량 및 차단작업 증가에 따른 전방주시 등 안전운전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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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도공대구경북본부 전경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한국도로공사 대구경북본부는 가을 행락철 장거리 운행차량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안전운행에 대한 운전자들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23일 밝혔다.



대구경북지역의 월별 고속도로 교통사고 발생현황 분석결과에 따르면 최근 5년 동안 10월 총 사망자수는 10명으로 월평균보다 25% 증가했다.


졸음․주시태만으로 인한 사망자수는 총 8명으로 12월에 이어 연중 2번째로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10월에는 장거리 운행차량 증가와 환절기 졸음, 전방주시태만으로 인한 교통사고 발생 위험이 크고, 이와 더불어 고속도로 집중 정비로 인한 차단 작업이 많아지는 등 운전자들은 안전운행을 위해서 다음 사항을 준수해야 한다.


가을 행락철은 등산, 단풍놀이 등 지역간 통행이 증가하는 장거리 운전자 비중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운전자들은 충분한 휴식을 취해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해야 한다.




또한, 주행 중에는 자주 창문을 열어 환기를 시키고 휴게소나 졸음쉼터에서 휴식을 취하는 등 졸음사고 예방에 주의해야 한다.


또한 고속도로 집중정비로 차단작업이 많은 시기이다. 작업 구간을 지나칠 때는 작업장 전방의 도로전광 표지판, 작업장 주의 표지판, 작업 안내 차량에서 제공되는 정보를 확인해 안전하게 통과할 수 있도록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끝으로 만약 운행 중 교통사고나 차량고장이 발생하면 “비상등을 켜고, 트렁크를 열고 밖으로 대피 후 스마트폰으로 신고(1588-2504)한다“는 의미의 '비트밖스'를 기억하고 실행하면 된다.


배병훈 대구경북본부장은 “가을 행락철 나들이 교통량 증가와 더불어 고속도로 지정체, 차단 작업 공사 등으로 교통안전 여건이 좋지 않을 것으로 예상되므로, 충분한 휴식과 안전거리 확보 등 안전운전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손중모 기자 기사 더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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