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지효, 제주 해녀 된다..BBC스튜디오·JTBC 공동제작 다큐멘터리 출연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4.10.23 13:51
송지효

▲BBC 스튜디오와 JTBC가 2025년 초 공개 예정인 다큐멘터리 '딥다이브 코리아: 송지효의 해녀 모험'을 공동 제작한다고 발표했다.넥서스이엔엠

배우 송지효가 제주 해녀가 된다.




BBC 스튜디오와 JTBC가 '딥다이브 코리아: 송지효의 해녀 모험'을 공동 제작한다고 발표했다. 이는 두 회사가 오리지널 제작을 위해 처음으로 협력하는 것이자, BBC 스튜디오 아시아가 한국에서 진행하는 첫 공동 제작이다.


'딥다이브 코리아: 송지효의 해녀 모험'에는 수영 선수였던 어머니와 과거 해녀였던 이모 덕분에 해양 활동에 관심이 있는 배우 송지효가 인생 최대의 도전에 나서는 모습이 3화에 걸쳐 담아낸다.



제주의 해녀 문화는 그 독특한 문화적 가치를 인정받아 2016년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대표 목록에 등재된 바 있다. 송지효는 제주에서 해녀 공동체와의 깊은 교류를 통해 해녀들의 기술을 직접 체험하며, 이들과 진정한 유대감을 형성해 나간다. 또한 해녀들과 함께 물속으로 들어가 그들의 놀라운 재능을 직접 보여주며, 카메라를 통해 세계 7대 자연 경관 중 하나로 선정된 제주도의 경이로운 풍경을 시청자들에게 생생히 전달할 예정이다.


송지효는 “20년 넘게 연예계에서 활동하면서 느꼈던 한계를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넘어서고 싶다"라며 “단순한 체험이 아니라 해녀들의 진짜 삶을 배우고 그 속에서 성장할 기회로 삼고 싶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BBC 스튜디오 아시아 콘텐츠 담당 수석 부사장인 라이언 시오타니(Ryan Shiotani)는 “BBC 스튜디오는 송지효의 시선으로 해녀들의 삶과 제주도의 아름다운 풍경을 JTBC와 BBC Earth 아시아를 통해 시청자들에게 선보일 수 있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전했다.


'딥다이브 코리아: 송지효의 해녀 모험'은 2025년 초 JTBC에서 방영 예정이며, 아시아 전역의 BBC Earth 채널 통해 방송 예정이다.





고지예 기자 기사 더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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