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남양주시는 22일 시청 여유당에서 미래도시형 신청사 건립을 위한 '남양주시 신청사 건립 실무TF' 첫 회의를 개최했다.
2035년 인구 100만 도시로 성장에 대비하고 다양한 시민 행정수요에 대응하고자 남양주시는 올해 초 신년 기자회견에서 건립 추진계획을 밝히고 지난 8월부터 기본계획 수립 용역에 착수했다. 이에 따라 남양주시는 실무 협의와 전방위 논의를 위해 관련 실무부서 중심 신청사 건립TF를 구성했다.
이날 회의는 홍지선 남양주시 부시장을 비롯해 관련 실무부서 공무원, 유관기관 및 용역업체 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청사 건립 추진 현황과 타당성 조사를 위한 기본계획에 반영할 분야별 과제 발굴에 대해 집중 논의했다.
홍지선 부시장은 “신청사 건립은 남양주시 백년대계를 준비하는 중요한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다방면의 의견 수렴과 다각적인 논의와 검토를 거친 체계적인 신청사 건립 기본계획 수립을 통해 시민에게 보다 나은 행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양주시는 이번 첫 회의를 시작으로 신청사 건립TF 운영을 통해 기본계획 수립에 대한 전방위 논의를 지속 추진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