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전남교육청, 2024년 하반기 영호남 교육 교류 워크숍 개최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4.10.24 16:45

포항=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경북교육청과 전남교육청은 24일 포항 라한호텔에서 교육감, 국장, 교육장 등 9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하반기 영호남 교육 교류 워크숍을 열었다.




경북교육청, 영·호남 교육 교류 10주년 워크숍 개최

▲2024년 하반기 영호남 교육 교류 워크숍을 열었다. 제공-경북교육청

이번 워크숍은 영호남 교육 협력 10주년을 기념하며 양 지역 간 교육정책 협력과 지도자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진행됐다.


행사에서는 경주안전체험관, 체인지업 그라운드 포항, 경북과학고 등을 탐방하며 우수 교육기관의 운영 사례를 공유했다.



또한, '인구 절벽 시대 소규모학교 증가에 따른 교육정책 방안'을 주제로 경북은 폐교 활용 오토캠핑장 운영과 직업계고 해외 유학생 전략을 발표했고, 전남은 아침 간편식 지원 사업과 2030 교실 운영 방향을 제안했다.


경북은 전국기능경기대회 7연속 우승 전략을, 전남은 글로컬 미래교육박람회 성과를 특색 사업으로 발표하며 협력을 강화했다.




임종식 경북교육감은 “영호남이 협력해 교육 발전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밝혔고, 김대중 전남교육감은 “학령 인구 감소와 소규모학교 증가에 대해 논의할 수 있어 뜻깊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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