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와룡 속깊은 고구마 축제’ 개최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4.10.24 16:57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안동시 와룡면에서 특산품인 고구마를 주제로 한 제2회 '와룡 속깊은 고구마 축제'가 열린다.




축제는 25일 오후 5시 전야제를 시작으로, 26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와룡면 문화광장(가구리 724-6)에서 진행된다.


전야제에서는 지역 주민이 참여하는 즉석 노래자랑과 초대 가수의 공연이 열려 즐거운 분위기를 조성할 예정이다.



본 행사 당일에는 와룡 고구마를 활용한 요리 및 시식 체험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마련돼 방문객들을 맞이할 계획이다.


특히 축제장에는 와룡 고구마와 다양한 농산물을 판매하는 부스가 마련돼 신선한 지역 농산물을 직접 구매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된다.




'와룡 속깊은 고구마'는 좋은 토양에서 재배되어 높은 당도를 자랑하며, 홍콩 등 동남아로 수출되고 있다. 섬유질이 풍부한 고구마는 배변 촉진, 피로 회복 및 식욕 증진에 도움을 주어 소비자들에게 인기가 많다.


권영백 와룡면장은 “이번 축제를 통해 지역 주민이 화합하고, 와룡면의 우수한 농산물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2회를 맞이하는 '와룡 속 깊은 고구마 축제'는 지역민과 관광객이 함께 가을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특별한 행사로 자리 잡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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