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용복 첫 추모제향, 독도의 날 맞아 울릉도에서 개최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4.10.25 08:55

울릉=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25일 독도의 날, 조선 숙종시대 일본으로부터 독도를 지킨 안용복을 기리는 첫 추모행사가 울릉도 안용복기념관에서 열린다.




안용복 첫 추모제향, 독도의 날 맞아 울릉도에서 개최

▲40240 독도소주. 제공-케이알컴퍼니

올해는 안용복장군기념사업회 창립 70주년과 독도의 날 제정 25주년을 맞는 해로, 안용복의 우국충정 정신을 기리기 위해 '40240 독도소주'가 제향주로 선정됐다.


이 소주는 독도의 위도 37도를 기준으로 만든 증류식 소주로, 독도의 동도와 서도가 각인된 잔에 담겨 행사에 의미를 더한다.



40240 독도소주는 케이알컴퍼니(주)가 울릉도 해양심층수와 우리 쌀로 만들어 한국의 고유 영토 독도를 널리 알리기 위한 독도사랑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출시했다.


해당 소주는 출시 3년 만에 인터내셔널 스피릿 챌린지 2024에서 금·은메달을 수상하며 세계적으로 인정받았으며, 현재 미국에 수출 중이며 칠레, 베트남, 인도네시아로도 수출될 예정이다.




케이알컴퍼니 관계자는 “독도의 의미가 깊은 올해 뜻깊은 행사에 참여해 영광"이라며, “앞으로도 독도를 세계에 알리고 해외시장 개척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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