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의회, 영주 농가 일손돕기 나서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4.10.25 17:37

영주=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경북도의회는 25일 가을철 수확기를 맞아 영주지역 농가를 방문해 일손돕기 활동에 나섰다.




경북도의회, 영주 농가 일손돕기 나서

▲경북도의회는 가을철 수확기를 맞아 영주지역 농가를 방문해 일손돕기 활동에 나섰다. 제공-경북도의회

이날 경북도의회사무처 직원 30여 명은 영주시 봉현면의 사과 농장과 안정면의 생강 농장에 각각 15명씩 나누어 수확 작업에 참여했다.


직원들은 농장주로부터 작업 내용과 방법에 대한 설명을 듣고 본격적으로 사과와 생강 수확에 임했다.



농장주는 “농촌에는 일할 사람이 없어진 지 오래"라며, “봄에 씨를 뿌리면서 가을 수확에 대한 걱정이 많았는데, 오늘 도의회에서 일손을 도와주셔서 감사하다"고 전했다.


일손돕기에 참여한 직원들은 “농촌 인구 고령화로 인해 농번기 일손 확보가 더욱 힘들다는 사실을 알고 있었지만, 현장에 와보니 더 심각하다"라며, “도의회에서 앞으로도 적시에 일손 돕기를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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