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경북도당, 독도의 날 맞아 일본 도발 강력 규탄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4.10.27 14:25

울릉=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더불어민주당 경북도당은 25일 독도의 날을 맞아 독도를 방문해, 일본정부관광국(JNTO)이 지난 4일 서울 코엑스 '트래블쇼 2024'에서 독도를 '다케시마', 동해를 '일본해'로 표기한 한글 지도를 홍보한 행위를 강하게 규탄했다.




더불어민주당 경북도당, 독도의 날 맞아 일본 도발 강력 규탄

▲더불어민주당 경북도당은 25일 독도의 날을 맞아 독도를 방문해 한글 지도를 홍보한 행위를 강하게 규탄했다. 제공-더불어민주당 경북도당

이영수 위원장은 “서울 한복판에서 버젓이 역사 왜곡과 영토 도발이 벌어졌다"며 “정부와 지자체의 무책임한 대응을 철저히 조사해 강력히 처벌해야 한다"고 밝혔다.


또한, 윤석열 정부의 친일 외교가 독도 관련 예산 삭감과 행사 중단으로 이어졌다며 비판하며, “외로운 섬 독도를 끝까지 지키겠다"고 다짐했다.



이날 방문단은 '독도 물길 하나되기' 퍼포먼스로 경북 22개 시·군에서 모은 물을 독도 바다에 붓는 상징적 행사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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