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오스트리아에 안동식혜 첫 수출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4.10.27 08:58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안동시와 북안동농협은 25일에 안동식혜 11t을 오스트리아로 처음 수출했다.




안동시, 오스트리아에 안동식혜 첫 수출

▲안동시와 북안동농협은 25일에 안동식혜 11t을 오스트리아로 처음 수출했다. 제공-북안동농협

북안동농협은 다양한 수출 품목 발굴 및 확대를 위해 산약촌 마 음료 제품을 현재 미주, 캐나다, 호주 등지에 수출하고 있으며, “산약촌 농협식혜"라는 신제품을 개발해 유럽 시장에 첫 발을 내디뎠다.


이번 수출은 농협NH 무역을 통해 발굴한 바이어와의 협력으로 이뤄졌으며, 이 바이어는 지난해 비엔나 지역에 한국식품 1백만 달러를 수출한 업체이다.



농협경제지주도 쌀 소비 촉진을 위해 프로모션을 지원하여, “산약촌 농협식혜"의 판매 촉진이 기대된다.


수출되는 제품은 100% 국산 쌀과 안동의 특산물인 안동마 농축액을 사용해 생산됐으며, 전통 고유의 맛과 향을 그대로 유지하고 있어 유럽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을 것으로 예상된다.




북안동농협 대표는 “안동시가 수출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고품질 제품 생산을 위해 수출 물류비와 포장재 등을 적극 지원해 주고 있다"며, “앞으로 수출 지역 다변화를 통해 수출 물량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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