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후난성 공무원 친선 테니스 교류전 성료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4.10.27 08:51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경북도는 24일 후난성과 경북 일원에서 '제4회 경상북도-후난성 공무원 친선 교류전(테니스)'을 개최했다.




경북도-후난성 공무원 친선 테니스 교류전 성료

▲경북도는 24일 후난성과 경북 일원에서 '제4회 경상북도-후난성 공무원 친선 교류전(테니스)'을 개최했다. 제공-경북도

이번 행사는 경상북도와 후난성이 공동 주최하고, 후난성 체육국과 예천군 테니스협회의 협조로 진행됐다. 경북도청 테니스클럽 회원, 후난성 공무원 선수단, 예천군 테니스협회 관계자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경기는 한·중 선수가 한 팀을 이뤄 진행됐으며, 팀별로 3경기씩 치러 순위를 매긴 후 시상식을 열었다. 이후 참가자들은 선수단 간 교류의 시간을 통해 우정을 다졌다.



교류전 이후 후난성 선수단은 포항과 경주를 방문해 시청 테니스클럽 회장단과 만남을 갖고, 경주시청 테니스클럽과 경기를 통해 우정을 더욱 다질 예정이다.


이 친선 교류전은 2021년부터 매년 개최되는 정기 행사로, 코로나 팬데믹 시기에는 온라인 바둑 경기로 교류를 이어갔으며, 작년부터는 테니스를 첫 방문 교류 종목으로 선정해 경기를 진행했다.




오태헌 경북도 외교통상과장은 “후난성은 최근 경북과 가장 활발하게 교류하는 자매 지역"이라며, “공무원 간 교류는 협력 활성화의 기반이 된다. 앞으로도 체육뿐만 아니라 음악과 문화 교류로 확대해 지속적으로 교류를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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