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안전공사, 직무청렴계약 체결…“경영진 솔선수범하는 청렴문화 정착”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4.10.29 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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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화영 한국전기안전공사 사장(왼쪽 4번째)과 임원들이 직무청렴계약, 서약을 마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전기안전공사

한국전기안전공사는 서울 용산역 회의실에서 28일 남화영 사장과 공명정대한 직무수행을 위한 직무청렴계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체결식에서 남 사장은 “투명하고 공정한 공공기관으로 만들기 위해 모든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며 “청렴계약 체결을 통해 경영진이 솔선수범하는 청렴문화를 정착시키겠다"고 말했다.


직무청렴계약에는 금품과 향응 수수 등 부패행위는 물론, 지위와 권한 남용에 따른 부당지시를 금지하고, 직무정보를 이용한 사익추구 등을 금지하는 내용이 포함됐다.



남 사장이 직무청렴계약을 맺은 전날 노동이사를 포함한 전기안전공사 소속 비상임임원들이 자발적으로 청렴윤리 경영 서약을 맺기도 했다. 청렴계약서와 서약서는 모두 전기안전공사 홈페이지에 게시될 계획이다.


한편 전기안전공사는 10월을 윤리경영의 달로 지정해 관리자를 대상으로 한 '윤리 퀴즈 대회'를 개최하기도 했다. 또 올해에는 윤리경영위원회와 윤리패트롤 제도 등을 처음으로 도입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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