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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경제신문 박성준 기자] 실시간 신차 견적 비교 플랫폼 ‘모딜’이 3분기 신차 구매 트렌드 분석결과를 30일 발표했다. 이번 결과는 지난 7월부터 9월까지 산출된 데이터를 바탕으로 한 것이다.
모딜의 데이터에 따르면, 기아의 대표적인 패밀리카인 카니발은 3분기 내내 평균 9000건 이상의 견적이 산출되었고 총 2만7000건으로 견적 산출 TOP 1을 차지했다. 뒤이어 쏘렌토가 3분기 총 1만4000건 이상의 견적 산출로 2위를 기록했다. 이는 국내 패밀리카 시장에서 두 차종의 지속적인 인기를 다시 한 번 입증한 결과다. 특히 RV 및 SUV 차량에 대한 수요가 여전히 높다는 점도 확인됐다.
8월부터 카니발 디젤 모델이 하이브리드 모델을 제치고 가장 많은 견적이 산출된 것으로 나타났다. 7월 대비 약 2배 가까이 증가한 수치다. 모딜의 차량 전문 매니저는 “하이브리드 차량의 긴 대기기간 때문에 고속 주행 시 연비 차이가 크지 않고,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디젤 차량으로 선택을 돌리고 있다”며, “실제로 금융사에서 보유 중인 카니발 디젤 즉시 출고 재고가 300대에서 최근 100대 이하로 줄어들었다”고 설명했다.
최근 르노코리아 견적 산출량이 전월 대비 약 5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모딜 관계자는 “최근 출시된 그랑 콜레오스가 긍정적인 평가를 받은 것이 주요 원인”이라고 분석했다.
이외에도 수입차 시장 또한 4분기에 활기를 띨 전망이다. 모딜 측은 "수입차는 연말 할인 시즌과 맞물려 견적 산출 횟수가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측되며 특히 수입 전기차 재고차량이 4분기 시작과 함께 큰 폭의 할인이 진행되고 있어 수입차 구매를 고려 중인 고객에게는 최적의 시기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