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빅오션(Big Ocean)이 12일 첫 번째 미니앨범을 발표한다.
1일 소속사 파라스타엔터테인먼트는 “빅오션(찬연, 현진, 지석)의 첫 번째 미니앨범 '팔로우'(Follow)'가 12일 정오에 발매된다"고 밝혔다.
미니 1집 '팔로우'에는 빅오션이 행복을 찾아 나서는 여정에 동참해달라는 메시지가 담겨 있다.
타이틀곡 '플로우'(FLOW')는 '프리-소울 팝'(Free-soul POP)'이라는 장르의 노래로, 세계적 팝스타 비욘세, 에미넴 등과 작업을 한 마크 뱃슨이 프로듀싱을 맡았다.
빅오션은 노래를 통해 '온전히 나를 위한 음악을 통해 행복해지자'라고 이야기한다.
빅오션은 멤버 전원이 청각 장애인으로 이루어져 있는 그룹으로, 4월20일 장애인의 날을 맞아 정식 데뷔했다. 이들은 KBS 2TV 추석 특집쇼 '이찬원의 선물'에서 이찬원과 컬래버레이션 무대를 선보인 바 있다.
당시 방송에서 이찬원은 수어로 “오늘 저는 굉장히 특별한 분들을 소개하려고 한다. 이분들은 청각 장애를 가지고 있지만 음악에 대한 열정 하나로 꿈을 이뤄낸 분들이다. 수어로 노래하는 아이돌 빅오션"이라고 빅오션을 소개했다.
또 “'이찬원의 선물'이 기획 단계에서 확정되자마자 제일 먼저 한 얘기가 빅오션을 섭외해 달라였다"고 말할 정도로 이들을 진심으로 응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