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이 행복하고 공평한 교육 기회로 꿈 이루는 교육환경 만들 것”
부산=에너지경제신문 이상욱 기자 부산교육청은 하윤수 부산교육감이 '제17회 부산지적발달장애인 복지대회 2024 전국복지대상 시상식'에서 교육복지봉사 대상으로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하 교육감은 특수교육기관 전면 재구조화로 학생들의 '30분 통학'을 실현에 나선 공로를 인정받았다. 그는 해운대구와 사하구, 부산진구 내 특수학교를 신설해 과밀을 해소하고, 40년 이상 지난 학교들을 개축·리모델링해 공간 재구조화를 추진 중이다.
또 특수학교의 교육여건 개선을 위해 장애 특성에 맞는 감각 운동 훈련실과 체육시설을 구축하고, 장애 학생 직업 교육 강화를 위해 부산시와 취업 연계 강화 직업 교육 전공과를 확대 추진했다. 특히 하 교육감은 부산특수교육원과 부산 에코델타시티 특수학교설립도 추진 중이다.
하 교육감은 “차이는 차별의 이유가 될 수 없다. 교육복지는 모든 학생이 자신의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지원하는 우리 부산 교육의 핵심 가치"라며 “앞으로도 더욱 겸손한 자세로 학생 한 명 한 명이 행복하고 공평한 교육의 기회를 누려 꿈을 키울 수 있는 교육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