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산, 전통의 깊이를 담은 ‘단호박 식혜’ 출시…안동의 자부심을 세계로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4.11.04 09:22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안동을 대표하는 전통 식음료 브랜드 ㈜강산이 건강과 맛을 겸비한 신제품 '단호박 식혜'를 선보이며 한국 전통 식혜의 세계화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강산, 전통의 깊이를 담은 '단호박 식혜' 출시

▲자단정 단호박 식혜

150ml 스파우치 타입으로 출시된 이 제품은 전통 식혜 본연의 달콤함에 건강한 단호박을 더해 남녀노소 모두가 쉽게 즐길 수 있는 음료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번 '단호박 식혜' 출시는 안동시가 주도하는 농촌 신활력 플러스 사업의 일환으로, 전통문화와 지역 농산물의 가치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해낸 성공적인 사례다.



㈜강산은 이 사업을 통해 두 해 동안 유기농 원료 선정부터 생산 과정까지 전통 식혜의 맛과 품질을 고스란히 담아내며, 전통을 넘어서는 혁신에 몰두해왔다.


㈜강산, 전통의 깊이를 담은 '단호박 식혜' 출시

▲자단정 단호박 식혜

이러한 노력이 집약된 첫 제품으로 출시된 컵타입 유기농 자단정 식혜는 지난 9월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에서 1만 2천 명의 시음객을 동원하며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다.




특히 외국 관광객들의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어내며 한국 전통 식혜의 매력을 세계 무대에서도 입증했다.


㈜강산은 '단호박 식혜'를 시작으로 내년 자색 고구마 식혜까지 추가해 삼색 라인업을 완성하고, 이를 'K-음료'로서 해외 시장에 적극 선보일 계획이다.




㈜강산, 전통의 깊이를 담은 '단호박 식혜' 출시

▲자단정 단호박 식혜

또한, 각종 국제 박람회와 현지 프로모션을 통해 한국 전통 음료의 맛과 이야기를 세계 소비자들에게 전하고자 한다.


이를 위해 생산 공정의 품질관리 강화는 물론, 전통의 가치와 건강한 원료의 의미를 강조한 브랜드 스토리 마케팅을 준비 중이다.


㈜강산 관계자는 “삼색 식혜 라인업이 갖춰지면, 국내외에서 브랜드 정체성을 확립하고 안동 식혜를 세계인이 찾는 대표 전통 음료로 성장시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전통의 깊이와 가치를 담아낸 안동 식혜가 새로운 K-음료로서 글로벌 시장에서 큰 반향을 일으키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번 '단호박 식혜' 출시가 전통을 사랑하는 안동과 지역 농산물 산업의 긍정적 성장을 이끌어가길 바라며, ㈜강산은 '안동의 자부심'을 전 세계로 확산시키는 목표를 한 걸음 더 현실에 가깝게 다가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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