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서구, 위생등급 지정업소에‘위생용품 꾸러미’지원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4.11.05 07:29

위생등급 지정업소 대상 위생물품(4종)꾸러미 지원으로 지정률 제고에 힘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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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공=대구 서구청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 서구청은 위생 등급 지정업소를 대상으로'위생용품 꾸러미'를 지원해 위생 관리 수준 향상과 지정률 제고에 나섰다.


2017년 5월부터 시행된 음식점 위생 등급제는 일반음식점, 휴게음식점, 제과점을 대상 전국적으로 시행되고 있는 음식점 인증제도로, 3개 분야 44개 항목의 평가를 거쳐 매우 우수, 우수, 좋음 3단계의 위생 등급을 부여하는 제도이다.



서구는 11월에 관내 위생 등급 지정업소 96개소를 대상으로 음식점 위생 관리에 필요한 '위생 물품 꾸러미'를 지원한다. 꾸러미에는 청소 세제, 식탁 세정제, 행주, 크린랲 등 4종의 위생 물품이 포함되어 있다.


또한, 서구는 까다로운 위생 등급 지정 기준과 유지 관리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정업소들을 위해 △종량제 봉투 지원, △상·하수도 요금 지원, △위생 관리비 보상금 지원 등의 다양한 혜택을 제공해 왔으며, 이번 '위생 물품 꾸러미' 지원을 통해 위생 등급 지정률을 높이는 데 기여하고자 한다.




류한국 서구청장은 “구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위생적이고 청결한 식당을 인증하는 위생 등급제의 지정률을 높이기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며, “시민 여러분께서도 위생 등급이 지정된 업소를 많이 이용해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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