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보증기금, 제12기 혁신아이콘 5개 기업 선정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4.11.05 11:42


157개 기업이 지원해 약 31대 1의 경쟁률 기록




3년간 최대 200억원 보증지원, 최저보증료율 적용, 대출금리 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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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신용보증기금 사옥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신용보증기금이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할 가능성이 높은 혁신 스타트업 5곳을 '제12기 혁신아이콘'으로 선정했다고 5일 밝혔다.



신보는 2019년부터 신기술이나 혁신적인 비즈니스 모델을 보유한 스타트업을 선정해 스케일업(Scale-up)을 지원해 왔다.


이번 모집에는 총 157개 기업이 신청했고, 신보는 서류심사, 현장실사 및 내·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전문심사위원단의 평가를 거쳐 5개 기업을 최종 선정했다.




선정된 기업은 △온디바이스 AI 반도체 신경망처리장치(NPU) 솔루션 기업 '딥엑스' △데이터센터용 데이터처리가속기(DPU) 솔루션 기업 '망고부스트코리아' △스마트 팩토리를 활용한 식기세척 및 렌탈 서비스 기업 '뽀득' △AI기반 제조공정 최적화 및 공장자동화 서비스 기업 '인터엑스'△컴퓨터 비전 AI기술 기반의 3D 디지털 트윈 솔루션 기업 '큐픽스'이다.


신보는 선정기업에 △3년간 최대 200억원의 신용보증 지원 △최저보증료율(0.5%) 적용 △협약은행을 통한 대출금리 우대 △해외진출, 컨설팅, 홍보 등 비금융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신보는 앞서 선정한 58개 기업에 총 7,067억원의 신용보증 한도를 제공했다.


이들 기업은 총 2조 2,651억원의 후속투자를 유치했으며 현재까지 8개 기업이 코스닥에 상장됐다.


앞으로도 신보는 기술력과 아이디어를 갖춘 혁신 스타트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유니콘 기업으로 육성할 예정이다.



손중모 기자 기사 더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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