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경기도지사배 ‘전국 반려견 스포츠대회’ 23일 개막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4.11.06 08:23
경기도청북부청사 전경

▲경기도청북부청사 전경. 제공=경기도

의정부=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경기도가 오는 23일과 24일 이틀 동안 경기도인재개발원 운동장에서 2024년 제1회 경기도지사배 '전국 반려견 스포츠대회'를 개최한다.




'함께 달리는 즐거움'이란 슬로건 아래 진행되는 이번 대회는 국내에서 가장 많은 경기가 진행되며, 단체나 소속과 상관없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특히 국내 유일 유기견 입양부가 신설됐고, 초보자를 위한 경기내용 현장 중계와 해설도 진행된다.


경기는 반려견 체급별로 소형(S), 중형(M), 중․대형(I), 대형(L)으로 구분해 유기견 입양부, 학생부, 일반부로 나눠 진행된다. 종목은 비기너(1, 2, 3), 노비스(1, 2), 점핑, 어질리티와 플라이볼(싱글, 페어)로 구성된다.



경기 참가자에게 '경기도 반려견 스포츠대회 규정'을 사전 배포할 계획이며, 대표 종목에 대해 심사위원 3명이 심사해 종목별 최우수상 10명에게 경기도지사상을 시상한다.


전국 반려견 스포츠대회 참가 신청은 무료이며 신청 방법은 반려마루 누리집(banryeomaru.kr)과 경기도동물보호복지플랫폼(animal.gg.go.kr)에서 확인하면 된다. 참가를 원할 경우 오는 15일까지 참가신청서를 제출해야 하며 대회 관람은 누구나 당일 참석이 가능하다. 세부사항은 '반려마루 여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이강영 축산동물복지국장은 6일 “이번 대회는 반려견과 교감-소통-건강을 위해 누구나 쉽게 접근할 수 있는 반려견 스포츠의 생활화에 초점을 뒀다"며 “대회를 계기로 반려견과 함께 운동하며 서로 건강해질 수 있는 반려견 스포츠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라며, 사람과 동물이 함께 행복한 경기도 실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강근주 기자 기사 더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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