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는 지난 5일 서울 중구 프레지던트 호텔에서 농산업 분야 청년 창업가 육성을 위한 프로그램인 '2024년 애그테크 청년창업 캠퍼스 데모데이'를 개최했다.
이번 데모데이는 농협중앙회, NH농협은행, NH투자증권 등 농협이 청년재단과 공동으로 주최한 행사다. 장태평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 위원장 축사를 시작으로, 중소벤처기업부, 농림축산식품부 관계자와 교육생 등 150여명이 참석해 청년 창업가들의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함께 나눴다.
또 프로그램을 통해 농산업 분야에서 새로운 아이디어를 제시하고 창업에 유의미한 성과를 만들어가고 있는 팀을 대상으로 대상 500만원, 우수상 300만원 각 1팀, 장려상 100만원 2팀, 인기상 50만원 1팀 등 총 1950만원의 상금도 시상했다.
이정표 농협중앙회 디지털전략부장은 “이번 데모데이를 통해 선발된 우수 팀들이 농식품 분야의 혁신을 선도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농협은 청년 창업을 적극 지원해 농업의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