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양주시와 덕정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이 양주시 도시재생 1호 거점시설인 와글와글센 조성 과정을 공유하고 첫 출발을 기념하고자 지난 4일 개관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관식에는 강수현 양주시장, 최호성 덕정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장, 윤창철 양주시의회 의장, 양주시의원, 기관-단체장, 주민 등 약 150명이 참석했다.
와글와글센터는 2019년 10월 선정된 덕정 도시재생뉴딜사업 일환으로 추진된 거점시설로 양주시는 와글와글센터 조성을 위해 2022년 7월 옛 덕정파출소 부지를 매입해 국-도비를 포함한 총사업비 57억4000만원을 투입해 지상4층, 건축연면적 992.72㎡ 규모로 올해 8월 준공했다.
와글와글센터 1층은 마을카페, 2층은 아동교육체험장으로 덕정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에서 운영하며, 3층은 교육특화공간으로 관내 대학과 협업해 대학교 강의실 및 지역주민을 위한 평생학습센터 교육공간으로 활용된다. 4층은 소상공인지원센터가 오는 12월 개소될 예정으로 지역 소상공인 교육과 성장을 담당한다.
강수현 시장은 기념사를 통해 “와글와글센터를 통해 덕정이 새로운 활력을 되찾고 발전을 거듭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덕정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이 운영하는 와글와글센터 내 마을카페와 어린이 창의놀이터는 이번 개관식을 기점으로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3층 교육공간은 5일부터 지역주민을 위한 덕정평생학습센터로 운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