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대한민국 엑스포에 ‘경기RE100’ 홍보관 운영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4.11.06 08:39
경기도청북부청사 전경

▲경기도청북부청사 전경. 제공=경기도

의정부=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경기도가 오는 6일부터 8일까지 사흘 동안 강원도 송암스포츠타운에서 열릴 '2024년 대한민국 지방시대 엑스포'에서 민선8기 주요 도정인 경기아리백100(RE100)을 적극 홍보한다.




경기RE100은 2030년까지 신재생에너지 30% 달성을 목표로 경기도가 추진하는 에너지 정책이다. 공공-기업-도민-산업 등 4개 분야에서 13개 핵심과제를 실천한다. 공공기관 RE100, 산업단지 RE100, RE100 특구, RE100 마을, 기후행동 기회소득, 기후테크 발굴 육성 등 다양한 과제가 실천과제에 포함된다.


경기RE100을 주제로 꾸려지는 이번 지방시대 엑스포 경기도관은 △체험존(게임형 체험홍보) △정책홍보존(SNS 및 영상 정책 홍보) △이벤트존 등 3개 전시 코너를 운영해 기후위기 등 주요 정책들을 소개할 예정이다.



체험존에선 탄소배출 증가로 기후위기에 처한 지구를 구하기 위해 자전거를 타며 재생에너지를 생산하고, 탄소배출을 줄이는 여정을 담은 OX 게임을 통해 정책을 홍보한다.


정책홍보존은 경기RE100 사업의 핵심내용을 볼 수 있는 공간으로 팝업북 느낌 조형물을 설치해 관람객에게 흥미를 유발하고 쉼터를 제공하는 동시에 QR코드를 통해 정책에 쉽게 알 수 있도록 구성된다.




그리고 이벤트존에선 다양한 체험형 이벤트(재생에네지 생산체험 등)를 열어 관람객과 소통을 통한 정책을 전달한다.


김성중 행정1부지사는 6일 “우리 경기도의 민선8기 핵심 정책인 경기RE100을 통해 기후위기 대응 분야에서 국제적인 모범사례를 경기도가 만들어 나갈 것"이라며 “이번 엑스포를 통해 경기도의 주요 도정을 국민과 함께 공유하고 적극적인 호응을 끌어내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4년 대한민국 지방시대 엑스포는 현 정부의 강력한 지역 균형발전 의지와 본격적인 지방시대 도래의 서막을 알리고자 지방시대위원회, 행정안전부, 산업통상자원부, 전국 17개 시-도가 공동 주최하는 행사다.


올해는 6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8일까지 지방시대를 맞아 정부와 지방자치단체가 추진하는 정책과 비전을 다양한 전시 프로그램과 컨퍼런스, 국민 참여 행사 등을 통해 널리 알린다. 세부사항은 엑스포 공식 누리집(regionexpo.kr)를 참고하면 된다.



강근주 기자 기사 더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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