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으라차차’ 씨름계 꿈나무 수원 동성중 최윤혁 선수...경장·소장·용장 3체급 ‘싹슬이’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4.11.06 21:47

제54회 전국소년체전 경기도 대표 1차 선발전 1위...‘금메달’
최 선수, 완벽한 체격조건...들배지기 등 뛰어난 기량도 ‘뽐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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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동성중 최윤혁 선수 제공=동성중

수원=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수원 동성중 최윤혁(용장, 75kg 이하)선수가 지난 1일 용인미르스타디움 내 씨름경기장에서 열린 제54회 전국소년체육대회 경기도 대표 1차 선발전에서 용장급(75kg 이하) 1위를 차지해 도 대표로 선발됐다.




최윤혁 선수는 이날 8강에서 만난 서인기(경기광주중)을 2-0으로 제압한뒤 4강에서 김서중을 2-0로 물리치고 결승에 올랐다.


결승전에서는 강림선수와 맡붙어 연속 들배지기를 성공시키며 최종스코어 2-0 승리를 거두는 등 전승으로 용장급1위에 올랐다.



최윤혁 선수는 이번 대회에서 뛰어난 기량과 출중한 실력으로 경기를 치르는 내내 침착함과 강력한 기술로 주목받아 마지막 경기에서도 압도적인 승리를 거둬 우승을 확정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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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동성중 씨름선수들 모습 제공=동성중

이번 선발전은 경기도 중등부 각 학교의 대표 선수들이 출전해 자신의 실력을 겨루는 중요한 무대였다.




김산 동성중 씨름부 감독은 “최윤혁 선수는 성실한 훈련과 열정을 바탕으로 이번 대회에서 뛰어난 성과를 거뒀다"며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도 그의 재능을 더욱 발휘할 것이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제54회 전국소년체육대회는 전국 각 지역에서 선발된 대표 선수들이 모여 최강자를 가리는 중요한 대회로 최윤혁 선수와 같은 유망주들의 활약이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경기도 대표로 선발된 최윤혁 선수는 다가올 전국 대회 등에서 자신의 기량을 펼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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