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의회, 제2회 추경예산안 ‘지각 처리’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4.11.08 23:40
김포시의회 제247회 임시회 4차 본회의

▲김포시의회 제247회 임시회 4차 본회의. 제공=김포시의회

김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김포시의회가 7일 제247회 제4차 본회의 열어 2024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등을 의결하고 4일간 의사일정을 폐회했다.




이날 본회의에 앞서 오강현-유매희-정영혜-한종우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나섰다. 이어 본회의는 2024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추경 기금운용계획변경안에 대해 총 57억407만원을 감액하는 수정안을 의결하고 나머지 부분은 원안대로 처리했다.


추경예산안 주요 내역을 보면 △문화예술과 소관 '지역대표예술단체 지원' 5억원 △도로관리과 소관 '도로 설해대책 운영' 12억8005만원 등이 전액 삭감됐고 △김포시청소년재단 소관 '풍무청소년문화의집 운영' 외 1건은 일부 감액됐다.



또한 추경 기금운용계획변경안에선 △예산과 소관 '김포시 기반시설 설치기금 적립' 20억원 △관광진흥과 소관 '김포시 관광진흥기금 전출금' 5억원이 예산 시급성 부족으로 전액 삭감됐다.


한편 김포시의회는 4일 제1차 본회의를 열어 권민찬 의원이 발의한 '김포시의회 공무원 복무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포함한 조례 및 일반안건 26건을 심의해 '김포시 친환경 자원회수센터(소각장) 광역화 조성 동의안'과 '한강어촌체험장 부지 매입안'은 각각 보류 및 부결하고 나머지는 원안대로 가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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