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복지거점’ 안양시, 관양동다목적복지회관 개관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4.11.09 23:14
안양시 7일 관양동다목적복지회관 개관식 개최

▲안양시 7일 관양동다목적복지회관 개관식 개최. 제공=안양시

안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안양시는 지역주민 복지와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복지거점으로 '관양동다목적복지회관'을 지난 7일 개관했다.




관양동다목적복지회관은 연면적 3718㎡의 지하1층~지상3층 규모로, 여러 세대가 함께 이용할 수 있는 다양한 복지시설을 갖췄다.


최대호 안양시장 7일 관양동다목적복지회관 개관식 주재

▲최대호 안양시장 7일 관양동다목적복지회관 개관식 주재. 제공=안양시

1층에는 노인이 이용할 수 있는 해오름경로당 외에도 안양시니어클럽이, 2층에는 청소년을 위한 북카페, 공연-음악 연습실, 강의실 등 관양청소년문화의집이 각각 들어섰다. 3층에는 자활작업장, 관양다함께돌봄센터, 관양동 주민자치프로그램실 등이 조성됐다.



안양시는 2017년 관양동 1703번지 부지를 31억3700만원에 매입해 지역복지 중심이 될 복지시설 건립을 시작했다.


이후 총 12회에 걸쳐 주민간담회 및 설명회를 통해 주민의견을 적극 반영한 관양동다목적복지회관 건립을 추진했다. 총공사비 149억2500만원이 투입돼 2년간 공사 끝에 올해 8월 준공됐다.




최대호 안양시장 7일 관양동다목적복지회관 시설 라운딩

▲최대호 안양시장 7일 관양동다목적복지회관 시설 라운딩. 제공=안양시

안양시는 지난 7일 관양동다목적복지회관 3층에서 개관식을 개최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을 비롯해 국회의원, 시의원, 복지시설 관련 단체, 지역주민 등 500여명이 개관식에 참석했다.


최대호 시장은 개관식에서 “관양동다목적복지회관이 지역주민이 활발히 소통하고 협력하는 공간으로 거듭나고, 지역복지 거점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강근주 기자 기사 더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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