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중대시민재해 대상시설 민관 합동점검 돌입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4.11.10 11:01
양주시청 전경

▲양주시청 전경. 제공=양주시

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양주시가 중대시민재해 대상 공공시설에 대한 하반기 중대재해처벌법 의무이행사항 점검을 오는 29일까지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중대재해처벌법에 따라 중대시민재해 대상시설에 대한 안전 및 보건 확보 의무이행 여부를 반기 1회 이상 점검해야 하는 경영책임자의 법적 의무사항이다.


이번 점검에서 양주시는 교량 등 공중이용시설 등을 포함한 151곳 안전보건 확보 의무이행 확인을 서류로 점검한다. 아울러 점검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민간 안전점검기관과 합동으로 현장점검을 실시한다.



특히 안전 위해요소나 미흡한 사항은 즉시 보완 조치를 취하며 이를 통해 더욱 촘촘한 중대시민재해 안전보건체계를 구축해나갈 계획이다.


문은경 안전건설과장은 10일 “시민이 보다 안전하고 편리하게 공공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안전관리계획을 수립해 주기적으로 점검을 철저히 할 수 있도록 시설물 관리 부서에 교육 및 지도에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상반기 중대시민재해 대상시설 민-관 합동점검 결과 102건 지적사항을 발견해 즉시 보완조치를 실시했으며, 중대한 손상이나 결함은 발견되지 않았다. 앞으로도 양주시는 지속적인 점검을 통해 중대시민재해 예방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강근주 기자 기사 더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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