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문화관광연구원, 문화·관광·콘텐츠 분야 데이터 국제협력 위한 전략 모색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4.11.11 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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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경제신문 박성준 기자] 한국문화관광연구원은 FKI타워에서 ‘2024 데이터 기반 문화·관광·콘텐츠 국제협력 포럼’을 개최했다고 11일 전했다. 

지난 8일 열린 이번 포럼은 연구원이 국내 유일의 문화·관광 분야 통계 및 데이터 분석 전담기관으로서, 글로벌 데이터 협력 강화를 위한 국제적 논의를 촉진하기 위해 마련한 공론의 장이다.

급변하는 글로벌 환경 속 문화·관광·콘텐츠 분야 국제 데이터 협력 및 정보 교류 기반을 다지기 위해 개최한 이번 포럼은 ‘데이터 기반’ 포럼으로는 첫 개최이다. 최근 ‘데이터기반행정 활성화에 관한 법률’이 제정되면서 정부가 데이터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가운데, 이번 포럼은 문화·관광 분야의 데이터 협력을 국제적으로 확대하는 첫걸음이 될 것이다.

김세원 원장은 개회사에서 “데이터는 문화와 관광산업 발전의 기초이자, 정책 환경의 변화를 이해하고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중요한 자원”이라고 강조하며, “문화, 관광, 콘텐츠 분야의 다양한 문제 해결을 위해 국내외 데이터 운영 기관들과의 협력이 필수적”이라고 강조하였다.

첫 번째 주제발표를 맡은 유네스코 한국위원회의 전진성 연구단장은 지속 가능한 발전 목표(SDGs) 달성을 위한 유네스코의 ‘문화 2030 지표’에 대해 소개하고, 이를 위한 데이터 기반 정책의 추진방향에 대해 제시하였다.

이어서 연구원의 김상태 차석전문원은 유네스코 및 유엔관광청(UN Tourism)의 문화‧관광‧콘텐츠 분야 국제비교 데이터를 검토하고, 국제비교 통계의 개선 방향에 대해 논의하였다.

세 번째 주제발표를 한 한국통계진흥원 김종환 국제통계협력센터장은 데이터 국제협력의 사례를 소개하고, 단계별 문화관광 분야 데이터 국제협력을 위한 방향을 제시하였다.

마지막으로 연구원 이승희 연구원은 서비스산업 수출의 중요성이 확대되고, 한국경제를 이끄는 새로운 동력이 됨에 따라 콘텐츠 분야 수출현황 파악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콘텐츠 분야 수출경쟁력이 2019년을 기점으로 높아지고 있다고 분석하였다.

김세원 원장은 “이번 포럼을 통해 문화·관광·콘텐츠 분야의 데이터 협력 네트워크를 국제적으로 확대하고, UNESCO와 OECD 등 유관 기관들과의 공동 데이터 기반 사업을 추진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며, “연구원이 선도적으로 국제 통계 운영에 관한 노하우를 공유하고, 데이터 기반 정책 협력을 한층 강화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게 되어 매우 뜻깊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글로벌 데이터 협력의 틀을 확장하고, 국제 사회와의 협력 강화를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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