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정복 인천유나이티드 FC 구단주, “팬들께 송구... 쇄신 통해 거듭날 것”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4.11.11 11:26

K리그1 강등 관련 입장 발표...“전화위복의 기회로 삼겠다” 강조

인천시

▲제공=인천유나이티드 FC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인천유나이티드 FC의 구단주 유정복 인천시장은 인천유나이티드 FC가 2024 K리그1 잔류에 실패한 것과 관련해 인천시민과 축구 팬 여러분께 깊은 사과와 함께 입장을 발표했다.




구단주는 이번 강등으로 인천시민과 축구 팬들에게 실망을 끼친 점에 대해 책임을 통감하며 송구스러운 마음을 전했다.


유 시장은 “어려운 순간에도 한결같이 응원해 주신 시민과 팬들의 열정과 기대를 생각하면 그 아쉬움은 더 크게 다가온다"면서 “이번 실패를 거울삼아 다시 심기일전하고 인천 축구의 자존심과 명예를 되찾는 전화위복의 기회로 삼겠다"고 말했다.



유 시장은 또한 “구단의 현실을 철저히 진단하고 분석해 혁신적 변화와 쇄신을 통해 새로운 인천유나이티드 FC로 거듭나겠다"면서 “인천시민의 자존심을 회복하고 더 큰 사랑을 받는 구단으로 성장하기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할 것"을 약속했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그동안 보내주신 성원에 깊이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인천유나이티드 FC의 새로운 여정을 함께해 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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