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항만공사, 울산화주물류협의회와 물동량 증대 모색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4.11.12 17:39

울산=에너지경제신문 이상욱 기자 울산항만공사와 울산화주물류협의회, 울산항탱크터미널협의회가 울산항 물동량 증대 및 지역 주력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한자리에 모였다.




울산항만공사는 울산지역 석유화학기업과 탱크 터미널사가 당면한 과제를 해소하기 위해 합동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울산항만공사, 울산화주물류협의회와 물동량 증대 모색

▲울산항만공사와 울산화주물류협의회, 울산항탱크터미널협의회 관계자가 12일 울산항만공사 회의실에서 울산항 물동량 증대 및 지역 주력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토론회를 열고 있다. 제공=울산항만공사

참석자들은 상호 위기 극복을 위한 협력 방안과 탱크 시설 이용 확대를 위한 정보교류 강화, 미래 고부가 사업 추진을 위한 협력 등을 논의했다. 특히 항만근로자의 안전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 및 주력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석유화학기업 홍보 브로슈어 제작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울산항만공사는 협의회에 앞서 올해 울산항 연간 물동량과 해운업계 친환경 선박 연료 도입 현황, 울산항 친환경 인프라 조성 및 정부 녹색 해운 항로 추진 경과 등을 공유했다.


정순요 울산항만공사 운영부사장은 “울산항의 핵심 고객인 석유화학기업 및 탱크 터미널사와의 협력 강화를 통해 급변하는 환경변화에 산업계가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울산항과 울산지역 산업이 함께 글로벌 경쟁력을 제고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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