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하늘 아래 로맨스의 설렘을 전할 영화 '하우치'가 오는 11월 13일 관객들을 만난다. 이 영화는 지난 7일 서울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린 언론시사회를 통해 첫 선을 보였다. 행사 현장은 첫사랑이 주는 설렘과 감동으로 가득 했다.
'하우치'는 성공도 가정도 잃고 의리 있는 친구들만 남은 재학(지대한)이 30년 만에 다시 찾아온 첫사랑 경화(손지나)와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이 영화는 누구나 한 번쯤은 가슴 깊숙이 간직한 첫사랑의 추억을 환기시키며, 18세의 찬란했던 시절로 관객들을 아련하게 이끈다.
주인공 '재학'을 연기한 지대한 배우는 그만의 진솔하고 섬세한 연기로 깊은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며, '경화' 역의 손지나 배우는 첫사랑의 아련함과 성숙한 매력을 동시에 보여주며 관객들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신예 유라 배우와 오재무 배우는 각각 어린 시절의 경화와 재학을 연기하며 첫사랑의 풋풋한 감성을 더한다.
누구에게나 소중한 첫사랑의 기억을 되살리며 따스한 감동을 전할 '하우치'는 이번 가을, 관객들에게 뜻깊은 시간을 선사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