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시장에 첫 입성한 닷밀 주가가 장 초반 약세다.
1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13분경 닷밀은 공모가 대비 10.15% 내린 1만1680원에 거래 중이다.
지난 2015년 설립된 닷밀은 실감미디어 기술을 활용한 콘텐츠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 개·폐회식, 6·25전쟁 70주년 추념식 등 다수의 대형 프로젝트를 수행하기도 했다.
지난달 24일부터 30일까지 진행된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에서 1082.1대 1의 경쟁률을 기록, 공모가를 밴드 상단인 1만3000원으로 확정했다. 이달 4~5일 일반투자자 대상 공모주 청약을 실시한 결과 116.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