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 임대형 스마트팜 착공식 개최로 미래 농업 혁신의 첫걸음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4.11.15 11:27

봉화=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봉화군은 지난 14일 봉성면 창평리에서 '봉화 임대형 스마트팜' 조성공사의 착공식을 개최했다.




봉화군, 임대형 스마트팜 착공식 개최로 미래 농업 혁신의 첫걸음

▲봉화군은 지난 14일 봉성면 창평리에서 '봉화 임대형 스마트팜' 조성공사의 착공식을 개최하고 있다. 제공-봉화군

이날 행사에는 박현국 봉화군수, 권영준 봉화군의회 의장, 박창욱 도의원 등 400여 명이 참석해 봉화 스마트팜 사업에 대한 보고와 축사, 시삽 퍼포먼스를 함께했다.


봉화 임대형 스마트팜은 총 235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돼 2025년 9월 준공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5.3ha 부지에 스마트팜 온실 3.5ha와 연구소 등 부대시설 1.8ha가 조성될 예정으로, A동(2ha)에서는 딸기를, B동(1.5ha)에서는 토마토를 재배한다.


스마트팜은 양액 재활용시설과 고성능 공기열 냉난방 시스템을 갖춰 환경보호와 에너지 절약 측면에서도 주목받고 있다.




준공 후에는 21명의 농업인이 3년간 스마트팜을 운영하게 돼 지역민과 함께하는 지자체 주도의 모범 사례로 기대된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스마트팜 조성사업이 봉화군 농업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끌어 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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