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배달특급으로 골목상권 살리기 ‘돌입’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4.11.15 12:10
양주시 옥정중심상가 '배달특급 이벤트' 웹자보

▲양주시 옥정중심상가 '배달특급 이벤트' 웹자보. 제공=양주시

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양주시가 이달 15일부터 내달 15일까지 한 달 동안 옥정중심상가 인근에서 '배달특급 이벤트'를 진행한다.




배달특급은 경기도 공공배달앱으로 민간배달앱에 비해 저렴한 수수료를 통해 소상공인과 소비자의 합리적인 경제활동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공공플랫폼이다. 양주시 관내에 1700여 가맹점을 두고 있으며, 양주시도 홍보를 위한 각종 이벤트를 추진하고 있다.


민간배달앱은 10%에 가까운 수수료로 인해 소상공인이 어려움을 호소하는 경우가 많아 현재 사회문제로 부각된 상황이다. 이에 따라 옥정중심상가상인회가 공공배달앱 활용을 확대하기 위해 '배달특급-소상공인 공동 마케팅 시범사업 공모'를 통해 이번 이벤트를 마련했다.



옥정중심상가 내 50여 업체가 참여하는 이번 이벤트는 기간 내 모든 배달앱을 이용하는 고객에게 배달특급 쿠폰 및 사은품 지급 등으로 추진할 예정으로 배달특급 어플에서 참여 업체를 확인할 수 있다.


옥정중심상가 상인회 관계자는 배달특급 활성화를 통해 골목상권을 살리기 위해 소상공인과 시민의 많은 관심과 적극 참여해 달라고 요청했다.




조명희 일자리경제과장은 “공공배달앱 사용은 상권 활성화를 위한 좋은 방안으로 앞으로도 소비자의 건강한 소비활동과 소상공인의 안정적인 경제활동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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