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청소년 상담자원봉사자대회 통해 봉사자 노고 격려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4.11.15 15:57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경북도는 15일 안동 그랜드호텔에서 '2024 경상북도청소년상담자원봉사자대회'를 개최하며, 도내 청소년 상담자원봉사자와 관계자 200여 명이 참석했다.




경상북도, 청소년 상담자원봉사자대회 통해 봉사자 노고 격려

▲경북도는 15일 안동 그랜드호텔에서 '2024 경상북도청소년상담자원봉사자대회'를 개최하며, 도내 청소년 상담자원봉사자와 관계자 200여 명이 참석했다.제공-경북도

이번 행사는 청소년 상담자원봉사자들의 헌신을 격려하고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한 자리로, 경상북도가 주최하고 경상북도 청소년 상담복지센터가 주관했다.


행사는 축하공연, 도지사 표창 시상, 상담 사례 발표, 전문가 특강 등 다양한 순서로 진행됐다.



경북도 내 450여 명의 상담 자원봉사자는 학업, 친구 관계, 진로, 가족 갈등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청소년들에게 긍정적인 에너지를 전하고 있으며, 각 시군에서 활동 중이다.


올해 우수 자원봉사자 18명은 시상식에서 기관 표창을 받았다. 이어 팝아트 작가 김민경 강사의 특강 '소중한 나! 팝아트 자화상'이 열려, 자아 사랑과 자존감을 키우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 참석한 한 봉사자는 “청소년들과 함께 성장하는 기쁨 덕분에 자원봉사를 지속하고 있다"고 소감을 전했다. 안성렬 저출생과전쟁본부장은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봉사자들이 멘토로서 큰 힘이 되어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지난해 자원봉사 성과로는 2186명의 교육과 1016명의 상담 지원이 이뤄졌고, 9729명의 청소년들이 예방 상담 서비스를 받아 지역 내 심리적 지원망의 역할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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