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버스 구현해 에너지 교육 프로그램 체험할 수 있어
기후에너지체험전의 온라인 전시관 메타버스 쇼룸이 18일 문을 열었다.
이번 체험전은 전국 각 교육청과 협력해 △부산 봉우치 유치원 △홍제초등학교 △성동초등학교 △신구초등학교 △성덕여자중학교 △혜원여자고등학교 등 전국에서 다수의 단체관람 신청을 받았다.
첫날인 18일에는 서울 성동초등학교 2학년 학생들이 수업 시간에 단체 관람을 진행했으며, 학생들은 매우 흥미롭고 즐겁게 체험전에 참여했다.
“여러 곳을 돌아다니며 다양한 내용을 배워 재미있다", “너무 재미있었어요. 퀴즈 푸는 것도 흥미로웠고, 다음에도 또 참여하고 싶어요", “퀴즈만 풀었다면 재미없었겠지만, 반지도 얻고 퀴즈도 풀어서 좋았어요", “이런 활동이 정말 마음에 들어요" 등 학생들의 긍정적인 소감이 이어졌다.
또한 “열심히 문제를 풀어 다 통과하니 정말 기분이 좋았어요. 퀴즈가 재밌어서 끝까지 풀 수 있었던 것 같아요. 스탬프도 모두 찍어서 정말 신났어요!", “친구들과 함께 에너지를 배우며 재미있게 참여할 수 있어 너무 좋았고 정말 유익한 시간이었어요!", “퀴즈를 다 풀었는데 지금까지 해본 체험 중 가장 재미있었어요. 또 하고 싶어요!", “새로운 것을 배워서 기뻤어요" 등의 소감도 전했다.
이번 체험전은 현실 세계와 유사한 3차원 가상세계(메타버스)를 구현해, 에너지와 관련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한국석유공사, 한국수력원자력, 한국전력공사 등 국내 주요 에너지 기관이 참여했으며 △석유관 △원자력관 △전력관 외에도 △신재생에너지관 △기후정책관 등의 특별 전시관으로 구성됐다. 전시에서는 실생활에 필요한 에너지 관련 정보를 제공하고 OX퀴즈, 방탈출, 보물찾기 등의 미니게임 체험과 에너지 정책 소개를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체험전은 유치원, 초·중·고등학생은 물론 전 국민 누구나 온라인 전시관을 통해 오는 29일까지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