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사)한국여성농업인 영양군연합회는 19일, 2024년 우리 쌀 소비 촉진을 위한 홍보 활동의 일환으로 소외 계층 가구와 지역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사랑의 떡과 쌀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현재 우리 쌀 소비는 1인당 연간 56.4kg으로 역대 최저치를 기록하고 있으며, 이는 현대인의 식습관 변화와 다양한 식품의 등장 등 여러 요인에 의해 영향을 받고 있다.
이에 (사)한국여성농업인 영양군연합회는 우리 쌀의 우수성을 알리고 식량 자급률을 높이기 위해 이와 같은 행사를 마련했다.
유숙화 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소외계층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달하고, 지역 주민들에게 쌀의 가치를 널리 알리며 지속적으로 감소하는 쌀 소비가 촉진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영양군수 오도창은 “식량 안보의 핵심인 쌀의 안정적인 생산 기반을 지키기 위해 지속적으로 쌀 소비 촉진 운동을 확대하고, 쌀의 공익 가치를 홍보하는 데 함께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역사회에 쌀 소비 촉진의 중요성을 일깨우는 계기가 되었으며, 앞으로도 쌀 소비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활동이 지속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