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찬원, 광주서 전국투어 콘서트 ‘찬가’ 피날레 “최고의 3시간15분”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4.11.25 13:41
이찬원

▲가수 이찬원이 23, 24일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 다목적홀에서 전국투어 콘서트 '찬가' 대미를 장식했다.대박기획

가수 이찬원이 전국투어 콘서트 '찬가'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찬원은 23, 24일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 다목적홀에서 '2024 이찬원 콘서트 찬가(燦歌) - 광주'를 총 2회 개최했다.


올 6월 서울을 시작으로 인천, 안동, 수원, 부산, 대구, 청주에 이어 광주까지 5개월 간 여정의 막을 내렸다.



이번 광주 공연에서 이찬원은 3시간 15분 동안 쉬지 않고 노래로 무대를 가득 채웠다. 자신의 인생 서사를 담은 VCR 영상과 함께 '하늘여행'을 부르며 공연을 시작한 그는 '모란동백', '바람 같은 사람', '힘을 내세요', '딱! 풀' 등을 선보였다.


특히 화려한 무대 장치와 조명효과, 샌드아트를 담은 연출로 공연장을 찾은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분위기를 이어 이찬원은 '당신을 믿어요', '낭만에 대하여', '연리지', '일편단심 민들레야', '세월 베고 길게 누운 구름 한 조각' 등을 열창했다. 뿐만 아니라 기타와 피아노 연주를 곁들이며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이외에도 이찬원은 팬들의 사연에 걸맞은 노래를 선곡해 불러주는 관객 코너 시간, 트로트 대가들의 히트곡을 커버하기도 했다. 메들리로 구성한 무대에서는 한국의 멋과 해외 팝의 매력을 동시에 뽐냈다.




5개월 동안 전국의 팬들과 호흡한 이찬원은 12월 13, 14, 15일 서울 올림픽공원 케이스포돔에서 앙코르 공연을 개최한다.



백솔미 기자 기사 더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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