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역가왕2’ MC 신동엽, 옥좌 위 위엄 폭발..오늘(26일) 첫방송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4.11.26 09:09
현역가왕2

▲MBN '현역가왕2'가 26일 오후 9시 50분 첫 방송된다.MBN

'현역가왕2' MC 신동엽이 가왕 벨트를 두르고 왕좌 위에서 위엄을 드러냈다.




MBN '현역가왕2'는 한일 수교 60주년 기념 대기획으로 2025년 치러질 '한일가왕전'에 나갈, 대한민국 대표 '최정상급 남성 현역 가수' 톱7을 뽑는 서바이벌 예능이다.


오늘(26일) 밤 9시 50분 '현역가왕2'가 베일을 벗는 가운데, 왕으로 변신한 MC 신동엽의 모습을 담은 포스터가 공개됐다. 공개된 포스터 속 신동엽은 왕의 그림인 일월오봉도를 배경으로 붉은빛 곤룡포, 익선관 등 왕의 의복을 갖추고 옥좌에 앉아 있다. 특히 한쪽 어깨에 두른 가왕 벨트와 포스터 상단에 위치한 '왕중의 왕, 가왕 중의 가왕'이라는 문구가 눈길을 사로잡으며 '현역가왕2'의 시작을 알린다.



이와 함께 MC 신동엽은 신들린 입담으로 활약을 예고한다. 그는 현역 남자가수들이 팽팽한 신경전을 벌인 첫 예선전 무대에서 이들을 움찔하게 만드는 입담으로 현장을 초토화한다.


신동엽은 노래 시작 전 준비한 의상으로 갈아입고 돌아와도 괜찮냐는 참가자의 질문에 “모자이크 처리를 해드릴 테니까. 여기서"라고 응수해 웃음을 유발하는가 하면, 무대를 마친 후 당황한 모습을 보인 참가자가 이후 다른 참가자의 무대에 대한 관전평을 내놓자 “아직 스튜디오에 있었어요?"라며 농담을 던지는 등 촌철살인 한마디로 대결에 대한 긴장감이 역력했던 현장 분위기를 누그러뜨린다.




제작진은 “MC 신동엽이 특유의 입담으로 예선전이라 더욱 예민했던 현장의 분위기를 풀어내는 베테랑의 관록을 발휘했다"라며 “이번에도 역시 예상치 못한 지점에서 신동엽의 어록이 터지면서 배꼽을 잡게 만든다.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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